농협은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천1백여곳의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사랑을 배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배를 나누면 사랑이 배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립소년의 집 전달행사를 시작으로 5월초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전달되는 수량은 15kg들이 1만4천박스다.
이 행사는‘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어른들을 섬기자는 의미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로 농협이미지 제고 및 우리농산물 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 관계자는“우리의 어린이들이 과일을 깎아 먹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우리과실을 많이 섭취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 과실을 먹는 문화를 익히고 동시에 시장개방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농업인을 돕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