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78

이종성(74,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

  • 입력 2017.11.17 13:56
  • 수정 2017.11.17 13:5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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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상강이라잖아. 생강 수확이 꼭 상강 즈음부터 시작돼. 여기(부석면)가 생강으로 유명한 고장이라 이 때 되면 집집마다 순번을 짜서 돌아가면서 수확을 해. 그러면 상인들이나 소비자들이 직접 와서 사가. 요샌 한 포대에 7만원씩 하는데 20키로가 넘지. 싸게 사는 거여. 가끔 생강 이파리를 못 본 사람들은 이거 대나무 아니냐고 그래. 얼핏 보면 비슷하게 생겼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상강이라잖아. 생강 수확이 꼭 상강 즈음부터 시작돼. 여기(부석면)가 생강으로 유명한 고장이라 이 때 되면 집집마다 순번을 짜서 돌아가면서 수확을 해. 그러면 상인들이나 소비자들이 직접 와서 사가. 요샌 한 포대에 7만원씩 하는데 20키로가 넘지. 싸게 사는 거여. 가끔 생강 이파리를 못 본 사람들은 이거 대나무 아니냐고 그래. 얼핏 보면 비슷하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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