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농업박람회’ 열흘 앞으로

전남 농업기술원서 오는 26일부터 11일간 개최

  • 입력 2017.10.14 00:12
  • 수정 2017.10.14 00:22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하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부터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서 개최되는 박람회는 11일간 개최되며 농업 전체 분야에 걸친 기술교류로 비즈니스, 전시, 이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11일 현재 애초 유치목표보다 많은 31개국 392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로 국내외 농업관련 기업·기관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람회는 △농풍마당 △혁신기술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크게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농풍마당은 농업역사관과 청년창업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청년농업관, 농정홍보관으로 나뉘어 세상을 바꾸는 생명의 바람, 농업의 가치를 알린다. 그 외 미래농업의 가치를 설명하는 혁신기술마당과 소비자·생산자단체가 주관하는 소통의 상생교류마당, 우수 농기자재와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판매마당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박람회로서의 성격을 견고히 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미래농산업 발달방향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학술행사도 준비되고 있다.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체험학습도 다양해 전시 공간마다 농산물 수확체험, 도농교류 체험 등 10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2015년 박람회 개최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농산물 수확체험은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학술행사 및 체험행사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안내는 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iae.or.kr)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