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홍길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에 누가 되지 않고 생산자단체의 역할을 다 하겠다. 무허가축사, 농협 적폐청산 등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농협 개혁은 회장직을 걸고라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우협회와 농협, 조합장들 간 의사소통이 부족했던 탓으로 보인다. 필요하다면 농식품부도 나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히며 한우협회의 창립 18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