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꿀벌 질병 진단법 교육 열어

“진단법 일원화로 방제 능력 향상”

  • 입력 2017.10.01 11:15
  • 수정 2017.10.01 11:17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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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방역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꿀벌 질병 진단법 교육이 진행됐다. 방역기관 간 꿀벌 질병 진단법의 일원화에 노력하는 모습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0일 시·도 꿀벌 질병 담당자 진단법 교육을 열고 꿀벌 질병 상담관리 시스템의 구축 배경 및 사용 요령을 소개했다. 또, 작은벌집딱정벌레의 예방·구제 요령을 통해 초동 방역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상반기 농약검출 실적을 전해 국내 꿀벌의 농약 중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교육에선 이외에도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한 병성감정 시료 전처리·실시간 유전자 진단법 이론 교육 및 결과 분석 자료도 공유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능력을 제고하고 검역본부와 시·도 방역기관 간의 진단법 일원화를 이뤘다”라며 “질병 방제 능력 향상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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