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로니아 와인 특허기술 알린다

충북농기원, 오는 28일 27건 농식품특허 설명회 진행

  • 입력 2017.09.26 10:03
  • 수정 2017.09.26 10:18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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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충북지역에서 농식품분야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이 열린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농식품 특허기술 27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북 청주시 충북농기원 미래농업실에서 열리게 될 이번 설명회는 충북지역 농식품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작목의 가공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마케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총 27건의 농식품 특허기술이 소개되는데 이 중 충북농기원은 도내 특화작목인 아로니아를 이용한 식초, 잼, 주스, 와인의 제조방법, 도라지 잎차, 대추, 복숭아를 이용한 와인 제조방법 등 9건을 자체 개발했다. 농진청은 반건조 오디 제조방법과 쌀을 이용한 무가당 죽 제조방법 등 18건의 개발기술을 알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원사업 및 기술이전 절차를 소개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1대1 상담도 열 계획이다. 

김영호 충북농기원 친환경연구과장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에 도내 농식품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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