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제8회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 개최

협력강화 위해 북미 우수 딜러 40명 한국 초청
공장과 연구소 견학하며 신제품 품평 및 시운전

  • 입력 2017.09.20 11:01
  • 수정 2017.09.20 18:4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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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7일 대동공업 대구공장을 견학한 북미 딜러들이 대동공업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대표 김준식, 하창욱)은 북미 20개 우수 대리점의 딜러 40명을 초청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패밀리 데이 행사는 대동공업의 북미 법인인 대동-USA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격년제로 진행, 올해로 8회를 맞았다. 행사는 딜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자부심과 충성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존스 트랙터사의 존 셀미어 대표는 “생산설비와 인력은 지난 2003년에 방문했을 때보다 현대화되고 자동화됐으며 설비면에서 규모가 더욱 커진 연구소를 보며 놀랬다”라며 “이번 방한은 대동공업과 카이오티를 역량있는 파트너로 더욱 신뢰하고 확신하며 사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동균 대동-USA 대표이사는 “대동-USA는 딜러를 가족이라 생각하며 늘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는 북미 시장에서 다수의 딜러들을 확보하고 우수 딜러로 육성해 대동-SUA만의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며 “판매제품 라인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카이오티 딜러의 브랜드 신뢰성과 자부심을 높이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1985년에 북미 시장에 진출, 1993년 대동-USA를 설립해 현재 약 350개 대리점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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