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삼락농정 장터’로 안전 먹거리 판매

9~10월간 총 4회 운영 계획

  • 입력 2017.09.17 11:48
  • 수정 2017.09.17 11:49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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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지난 7~8일 전북도청 앞에서 `삼락농정 장터'가 열렸다. 장터는 9~10월에 걸쳐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전북도)는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도내 우수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전북 삼락농정 장터’를 9~10월에 걸쳐 개장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7~8일 이틀 간 전주시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장터를 개장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삼락농정 장터는 9~10월 동안 4회 운영할 계획으로, 20개 부스에 전북도 내 각 시·군에서 추천한 4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향후 장터 운영은 오는 22~24일, 10월 19~20일, 10월 26~27일에 있으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해당 업체들은 도내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 및 마을상품 등을 유통 단계 없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시중가보다 10~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삼락농정 장터를 5회(11일간) 운영하며 약 1억1,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농 및 마을공동체에서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삼락농정 장터를 방문해 안전하고 우수한 도내 마을상품과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입해 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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