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쌀 가공식품 및 좋은 식단 개발로 쌀 소비촉진과 음식문화 개선을 도모한다는 전략아래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쌀 음식 개발보급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음식패턴 변화로 점차 쌀 소비가 줄어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
토론회에서는 ▷쌀과 신문화(조재선 경희대학교 교수) ▷쌀 가공식품 개발 및 마케팅 홍보(곽성호 신성대학 교수) ▷쌀 가공식품 개발 및 음식문화 개선(금준석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쌀 응용요리 개발보급(한귀정 농촌진흥청 연구관)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음식업협회, 영양사협회, 제과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 쌀 소비 촉진 홍보, 쌀 가공식품 및 좋은 식단제 개발 등 각 분야별로 세부실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