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대 밑동 잘라내고 … 답답한 농심

  • 입력 2017.09.01 15:07
  • 수정 2017.09.01 15:3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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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의 한 고추밭에서 김을년(83)씨가 탄저병이 발생해 못쓰게 된 고추 중 일부를 수확하던 중 “제대로 여문 게 없다”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농사를 포기하는 심정으로 고춧대 밑동을 잘라낸 김씨는 “이렇게 심한 탄저병은 처음”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달 28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의 한 고추밭에서 김을년(83)씨가 탄저병이 발생해 못쓰게 된 고추 중 일부를 수확하던 중 “제대로 여문 게 없다”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농사를 포기하는 심정으로 고춧대 밑동을 잘라낸 김씨는 “이렇게 심한 탄저병은 처음”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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