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현장 순회교육 열려

  • 입력 2017.08.04 17:17
  • 수정 2017.08.04 17:18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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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순회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달 25일부터 권역별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순회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소·돼지·닭 농장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올해 1,000호 지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냄새발생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농장을 뜻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자체에서 신청농가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 7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을 얻으면 관리원의 검증절차를 거쳐 농식품부가 최종 지정한다.

이번 교육에선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 방법,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현장평가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인근 축산농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평가 채점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원경 관리원장은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과 함께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5천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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