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단감 흰가루병 예방‧치료엔 팜한농 ‘에이플’

  • 입력 2017.07.31 11:09
  • 수정 2017.07.31 11:19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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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최근 단감 주산지인 경남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흰가루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팜한농(대표 박진수, 김용환)이 종합살균제 ‘에이플’을 추천했다.

팜한농의 ‘에이플 입상수화제’는 단감의 흰가루병과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에 예방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종합살균제다. 병원균의 포자 발아와 균사 생장을 억제해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2차 감염을 강력히 막아 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내우성이 우수해 살포 후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약효를 발휘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장마철 사용도 문제없다.

대부분의 흰가루병이 흰색 곰팡이나 흰색 반점 등의 병징을 보이는 것과 달리 여름철 단감 흰가루병은 잎맥이 검게 변하고 잎 앞면에 검은색 작은 반점 형태의 병징이 나타난다. 이렇게 피해증상이 다르다 보니 흰가루병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약을 살포해 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흰가루병의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7~10일 간격으로 ’에이플‘, ’질주‘ 등 계통이 서로 다른 흰가루병 전문 약을 번갈아 살포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통풍과 채광이 나쁘면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전정을 잘 하고 병든 잎은 바로 떼어내 소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흰가루병이 심해지면 단감 열매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당도가 떨어진다며 예찰을 강화하고 흰가루병을 비롯해 단감의 다른 병에도 효과적인 전문약제를 발병 초기에 살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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