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농업·농촌 일자리 TF 운영

  • 입력 2017.07.14 20:13
  • 수정 2017.07.14 20:14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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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호 업무지시 사항’으로 일자리위원회 가동을 주문한 가운데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고민에 농업계도 화답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농경연)은 지난 11일 농업·농촌분야의 일자리 확대 방안과 전략을 구체화 할 태스크포스(TF)팀이 구성됐다고 밝혔다.

일자리TF팀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농업·농촌 일자리 통계자료 수집과 분석 △농촌 여건변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모색 △새로운 성장산업이 농업·농촌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분석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일자리TF팀 단장은 송미령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이 맡고, 마상진 연구위원, 김정섭 연구위원, 정도채 부연구위원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의 폭을 다변화하기 위해 현장토론회, 정책세미나, 전문가협의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 정책 담당자, 현장 활동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해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와 정책방안을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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