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깨끗한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확산

3개월 동안 503개 마을, 1만716명 참여해

  • 입력 2017.07.12 09:55
  • 수정 2017.07.12 09:57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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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충청북도에서 깨끗한 농촌 만들기 캠페인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확산되고 있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12일 최근 3개월 동안 깨끗한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 503개 마을에서 1만716명의 주민들이 농촌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충북지역에선 지난 4월부터 11개 시‧군, 지역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농업단체 등 유관기관과 농촌마을 주민들이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 캠페인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할 목적으로 마을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주민활동을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이 캠페인이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복도 관계자는 “”신뢰를 주는 농업,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및 지자체, 관련기관가 협조해 ‘찾아오는 농촌, 신뢰받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한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385개 마을, 5,288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가꾸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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