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61

정병태(68,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 입력 2017.07.09 13:08
  • 수정 2017.07.09 13:1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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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해서 농사짓는 데 남하는 것 따라서 흉내라도 내보려고 하지. 고추랑 이것저것 해서 한 1,200평 짓는데 하면 할수록 어렵고 알면 알수록 더 힘든 게 농사인 것 같아. 다행히도 이번 우박은 피했어. 운이 좋았지. 근데 다른 밭들은 정말 피해가 크더라고. 우박은 피했어도 수확할 때까지 병도 안 걸리고 잘 관리해야 끝나는 거지. 그 전엔 모르는 거야. 농사라는 게 그런 거 같아.”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귀촌해서 농사짓는 데 남하는 것 따라서 흉내라도 내보려고 하지. 고추랑 이것저것 해서 한 1,200평 짓는데 하면 할수록 어렵고 알면 알수록 더 힘든 게 농사인 것 같아. 다행히도 이번 우박은 피했어. 운이 좋았지. 근데 다른 밭들은 정말 피해가 크더라고. 우박은 피했어도 수확할 때까지 병도 안 걸리고 잘 관리해야 끝나는 거지. 그 전엔 모르는 거야. 농사라는 게 그런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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