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꽃이 피었습니다] 지각생

  • 입력 2017.07.07 15:16
  • 수정 2017.07.07 15:17
  • 기자명 한국농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 일찍 밭에 나가 풀을 뽑다가

세수하고 학교 가려 시계를 보니까

한 시간도 훨씬 넘게 남았네

문하루애 (76)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잠깐 가방 베고 눈을 감았는데

꿈 속에서 들려오는 전화 벨소리

깜짝 놀라 받아보니 선생님 목소리

부리나케 가방 메고 뛰어가 보니

벌써 시작한 지 한참 지났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