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꽃이 피었습니다] 자랑

  • 입력 2017.07.02 21:22
  • 수정 2017.07.02 21:24
  • 기자명 한국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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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 자랑거리가 생겼다

손녀가 할머니 공무 많이 하라고

김시영 (84)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학용품과 용돈을 듬뿍 주니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 자랑하고

동생과 선생님께

연필 한 자루씩 선물해야지

생각만 해도

즐겁고 행복해요

 

삶의 애환이 담긴 농민들의 손편지, 그림, 시 등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작품을 ‘한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게재를 원하는 농민이나 관련단체는 신문사 메일 kplnews@hanmail.net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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