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팔십 평생 농사지었어도 이런 적이 있었나 몰러. 비가 안 와도 너무 안 오니 큰일이여. 근처 물이 다 메말라서 지하수를 팠는데도 물이 안 나온다는데 뭐. 알도 자잘해서 마늘 캐려면 좀 더 있어야 하는데 썩을까 싶어서 미리 수확하는 겨. 이렇게 수확해서 제값이나 받을는지…. 수확량은 작년 절반이나 되면 다행일까 싶고. 그나저나 비나 한바탕 쏟아졌음 좋겠구만.”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팔십 평생 농사지었어도 이런 적이 있었나 몰러. 비가 안 와도 너무 안 오니 큰일이여. 근처 물이 다 메말라서 지하수를 팠는데도 물이 안 나온다는데 뭐. 알도 자잘해서 마늘 캐려면 좀 더 있어야 하는데 썩을까 싶어서 미리 수확하는 겨. 이렇게 수확해서 제값이나 받을는지…. 수확량은 작년 절반이나 되면 다행일까 싶고. 그나저나 비나 한바탕 쏟아졌음 좋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