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순두부 국산김치 사용 인증

  • 입력 2017.06.23 14:11
  • 수정 2017.06.23 14:12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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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지난 20일 북창동순두부 강남구청점에서 국산김치 사용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김치협회 제공

순두부찌개백반 프랜차이즈인 ‘북창동순두부(주식회사 디코레, 대표 김수용)’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받았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위원장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는 지난 20일 북창동순두부 강남구청점에서 국산김치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은 김치협회 등 5개 단체가 운영하는 민간 자율표시제 사업이다.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한 김치만을 제조·구입하는 음식점에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소는 현재 총 241개소다. 북창동순두부 같은 우량 프랜차이즈 업체가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해 1호 인증을 받았던 ‘하남돼지집’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북창동순두부는 6개 직영점에서 매월 2.8톤의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70개 가맹점도 국산김치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자 위원장은 “국산김치 사용으로 당장 작은 손해를 감수하는 착한 음식점이 결과적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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