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차, 승용차는 9% 이상 증가
가락시장의 출입차량은 감소추세에 있으나,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를 반영, 탑차의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가 최근 발표한 ‘2006년 가락시장 출입 차량 및 인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출입차량은 8만1천8백대로 지난해 동기 8만4천21대 보다 2.7% 감소했다.
그러나 탑차 및 승합차의 경우는 전년보다 9.5, 9.6% 각각 증가했다.
특히 제품의 품질 및 신선도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탑차 출입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2002년보다는 21.2%가 늘어났다.
시간대별로는 도매거래 시간대(04시∼11시)의 평균 출입차량은 4천2백3대로 전년대비 2.2%. 피크시간대(10시∼11시)는 4천9백92대로 16%가 각각 감소했으나, 새벽시간대(04시∼07시)의 출입차량은 3천6백16대로 4.6%가 오히려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공사 직원, 주차 관리원 등 총 2백11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