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SIMA ASEAN 2017’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관사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국내 농업·농기계 담당자 30여명에게 전시회를 설명했다. 또 최낙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의 세계 및 국내 농기계 산업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SIMA ASEAN’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농업 전시회로 오는 9월 7~9일 방콕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농업 분야의 최신 혁신기술 뿐만 아니라 농업 기계와 장비를 한 자리에 모아 전 세계 농업 관계자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SIMA ASEAN의 가장 큰 특징인 야외 전시 공간에서는 전시회에 출품한 농기계의 실제 작동·운행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작년부터 해외 국가관에 한국관이 존재했으며 올해에는 규모가 더욱 확대돼 약 20개 국내 업체의 참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