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다문화발전 우수의원 '수상'

'결혼이민자통번역 서비스' 등 의정활동 돋보여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일 국회서 상패 전달

  • 입력 2017.06.21 10:07
  • 수정 2017.06.21 10:16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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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국회의원이 ‘다문화정책발전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숙자 협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국회를 방문, 이개호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신 회장은 상패 전달식에서 “다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탁월한 의정 활동으로 전국다문화가족과 관계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다문화사회’구축사업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다문화발전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국회에서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숙자 협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개호 의원실 제공

이개호 의원은 작년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결혼이민자통번역 서비스 △이중언어가족환경 조성 등 다문화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예산을 증액시키는 한편, 지역이주여성들이 지역특산물을 만들어 병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뒷받침 했다.

이번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활동과정에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이 의원은 “우리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따른 정책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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