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동물백신 제조소 승인 획득

3분기부터 PED-M 백신 판매 계획

  • 입력 2017.06.18 13:16
  • 수정 2017.06.18 13:17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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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동물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가 백신 제조 승인을 얻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실사를 통해 생물학적제제(백신) 제조소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제조소 승인에 따라 백신의 상업생산이 가능해졌으며 CMO 기관에 위탁해 임상약 제조를 수행했던 과정도 자체 공장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우진비앤지는 제조소 승인에 힘입어 오는 3분기부터 PED-M 백신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자체공장에서 임상약 제조가 가능해져 추가적인 제품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백신 생산에 본격 돌입하고, 신제품 자체 임상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동물 백신 제조 전문업체로 발돋움했다”라며 “새로운 기술과 최첨단 시설로 안전하고 우수한 효능의 백신을 공급해 소비자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인도 글로비온에 백신 기술을 수출한 데 이어 지난달 동물백신 기술을 국내 최초로 불가리아 회사에 수출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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