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의원을 내정한데 이어 김현수 차관보를 차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신임 차관은 3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정국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는 김현수 차관에 대해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고, 신중하고 치밀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지난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과 함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