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7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서울·경기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권순 연구원이 창업콘테스트의 일정과 심사방법,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방법 등 대회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1차 지역예선과 2차 전국본선, 3차 결선서 있을 발표심사의 통과 전략도 제공해 설명회에 참석한 5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는 우리 농어업 및 농어촌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해 농수산식품분야 창업을 촉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농수산식품분야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창업아이템으로 △농수산업 및 식품산업 △농수산업 ICT 접목 △푸드테크 △농수산물 활용 바이오 △농기자재·수산기자재 등 다양하다. 예비창업자 또는 5년 이내 개인·법인·단체 등의 창업자(2012년 1월 1일 이후)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대회 신청은 오는 29일 22시까지 홈페이지(www.a-creative.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지역예선과 전국본선, 결선으로 이뤄지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45팀에게는 참가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창업보육시설 우선 입주 고려 △창업 희망시 기술이전 및 창업컨설팅 등의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017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지역설명회를 개최 중이다. 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명회 및 대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재단 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