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태관광 육성사업 시행착오 ‘이제 그만’”

집중토론회 2회 6월 중 개최 … 사업 보완 논의 후 최종 확정

  • 입력 2017.06.12 14:12
  • 수정 2017.06.12 14:13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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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8일 6월 중 시군·센터·컨설팅단과 함께 시군별 2회의 생태관광사업 집중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3월중 실시된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사업 추진상황 컨설팅 결과 조정보완지역으로 구분된 익산·정읍·김제·진안·무주·순창 6개 시군이다.

전북도는 조정보완지역의 부단체장 주관으로 실시한 시군별 집중토론과 컨설팅단 현장 확인 내용을 토대로 보완된 사업계획 전반에 대해 시군별 2회의 집중토론 과정을 거쳐 생태관광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부군수·국장 등 시군 관계자를 집중토론회에 참석토록 했다. 또한 생태자원분야 전문가, 작가·연출가, 컨설턴트 등 5인 이내로 5월중 구성하는 시군 컨설팅단도 참여하게 했다.

더불어 △생태자원의 이해와 활용 △컨셉 설정 △세부사업 발굴 △기존 사업 검토 △생태관광지 스토리 △주변 연계자원 활용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시군별 사업이 확정된 후에도 시군 컨설팅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컨설팅단이 참여해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최재용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사업 더 이상의 시행착오와 지지부진은 없다는 각오로 앞으로 도와 시군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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