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 AI가 발생한 제주도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농협은 제주지역 AI 종식을 위해 소독약 등 방역용품을 긴급 지원하고 공동방제단 5개반 및 NH방역지원단 6대 차량을 총동원해 가금류 농장 및 발생지 주변도로 등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AI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 몸과 마음의 피로도가 높겠지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범농협 선제적 상시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해 AI 등 가축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