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농가소득 5천만원, 농식품 수출로 ... 해외 신시장 개척·수출 스타품목 발굴

  • 입력 2017.06.01 22:25
  • 수정 2017.06.01 22:27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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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지난달 30일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김원석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사진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결의했다.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농협 수출비대위)’가 출범했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 등 농협 경제지주 임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농협 수출비대위’ 출범을 선포했다.

농협 수출비대위는 농협 경제지주 중앙본부, 전국 지역본부, 계열사 등을 총망라하는 범 농협 농식품 수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협에선 수출비대위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경제지주는 이날 농협 수출비대위 출범과 함께 연 긴급 대책회의에서 △수출 전문단지 육성 △선제적 수출을 통한 국내 수급안정 유도 △해외 신시장 적극 개척 △수출 스타품목 발굴·육성 등을 논의하고, 사업부문별 수출 전략도 공유했다.

김원석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는다면 우리가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며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스타 농식품을 발굴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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