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56

고윤아(82,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 입력 2017.05.26 15:25
  • 수정 2017.05.26 15:26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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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수확 들어가. 작년 9월에 심었어. 이제 보름 남짓 마늘이 여물어야 하는데 (마늘)쫑이 여전히 있어서 잘라내고 있지. 쫑을 잘라 내야 마늘이 잘 여물어. 다 됐는데 한 두 개씩 눈에 걸리는 게 있네. 농사는 그럭저럭 된 것 같아. 농협이랑 계약해서 하는데 작년보다 값이 천 원 정도 내렸어. 작년엔 4,000원 이상 받았는데 금년엔 3,200원(kg당)이라네. 뭐, 어쩔 수 없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이달 말부터 수확 들어가. 작년 9월에 심었어. 이제 보름 남짓 마늘이 여물어야 하는데 (마늘)쫑이 여전히 있어서 잘라내고 있지. 쫑을 잘라 내야 마늘이 잘 여물어. 다 됐는데 한 두 개씩 눈에 걸리는 게 있네. 농사는 그럭저럭 된 것 같아. 농협이랑 계약해서 하는데 작년보다 값이 천 원 정도 내렸어. 작년엔 4,000원 이상 받았는데 금년엔 3,200원(kg당)이라네. 뭐,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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