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지난 17일 기관 명칭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새 이름으로 ‘서울농수산물공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수산물공사는 총 4백78건의 응모작 가운데 직원선호도 조사와 네이밍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서울농수산물공사(영문:Seoul Agricultural & Marine Products Corporation)’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농수산물공사’는 서울시 투자 기관이라는 공사의 조직 특성과 가락시장, 양곡시장, 강서시장을 관리하는 공사의 경영 정체성(business identity)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특별시’라는 관의 성격을 생략시켜 보다 간결하고 부르기 쉽다는 특징이 있어 선정됐다.
또한 농수산물공사의 적극적인 브랜드화 의지를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채택됐다. 이 외에도 우수작으로는 간결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서울농수산공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