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득작물, 자생식물이 뜬다

농림기술관리센터 16일 경상대서 발표회·세미나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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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이규천)는 오는 16일 경상대학교에서 ‘2006년 자생식물 산업화기술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제농업교역 여건변화에 따라 기존 농가소득 작목의 가격 경쟁력과 생산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산업화가 시급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국내 자생식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정책·유통, 품종·재배, 가공·응용의 3개 분과로 나눠 13개 주제를 발표한다. 분야별로 정책·유통 분과에서는 자생식물 산업의 현황, 발전방향에 대해, 품종·재배 분과에서는 품종개발과 재배기술을, 가공·응용분과에서는 최신 생명과학기술을 이용한 식품과 의료소재 개발 관련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또한 발표회장 로비에서는 건강식품과 식·의약품 소재, 사료첨가제, 향료 등 천연염색 제품 과 향료, 화관, 품종, 천연염색 제품 및 생활소품 등 30여개 기관에서 출품한 자생식물관련 기술과 제품의 전시도 진행된다.
농림기술관리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풍부한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이를 개발해 산업화로 연결할 경우 생산 가공 및 소재 유통업 등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출품목으로 확보 가능성이 높아 자생식물의 산업화전망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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