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마 심은 지 보름 됐어. 한 달 쯤 지나야 싹이 올라와. 마 넝쿨 잡아주려고 줄띄우는 겨. 한 3개월 되면 넝쿨이 꽉 차. 잘 올라오지. 수확은 땅 얼기 전에만 하믄 되고. 마가 위 안 좋은 사람이 먹으면 참 좋아. 나도 위가 약해서 매일 갈아 마셨더니 속이 편안하더라고. 몸에 좋은 걸 아니깐 농사만 잘 지어놓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사 가. 좋지. 아무래도 팔 걱정을 덜 하니깐 힘들어도 할 만 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마 심은 지 보름 됐어. 한 달 쯤 지나야 싹이 올라와. 마 넝쿨 잡아주려고 줄띄우는 겨. 한 3개월 되면 넝쿨이 꽉 차. 잘 올라오지. 수확은 땅 얼기 전에만 하믄 되고. 마가 위 안 좋은 사람이 먹으면 참 좋아. 나도 위가 약해서 매일 갈아 마셨더니 속이 편안하더라고. 몸에 좋은 걸 아니깐 농사만 잘 지어놓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사 가. 좋지. 아무래도 팔 걱정을 덜 하니깐 힘들어도 할 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