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올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성주군 수륜면 수성1리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 생활문화를 조성코자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금수면 명천1리, 2006년도 벽진면 외기1리에 이어 성주군 관내 세번째로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수성1리는 앞으로 3년간 연간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장수문화 정립을 위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수성1리 주민들은 지난 12일 삼성전자 봉사단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3천여본의 페추니아와 비올라 모종을 마을안길과 하키장 주변에다 심어 마을환경 가꾸기에 앞장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