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오는 10월말 박람회 개최 30억달러 종자수출 목표

  • 입력 2017.03.17 22:09
  • 수정 2017.03.17 22:14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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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 전라북도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재단의 류갑희 이사장과 라승용 농촌진흥청 전 차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농림축산식품부·농진청·국립종자원·전라북도·김제시·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한국종자협회 등에서 조직위원들이 참여한다.

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모인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라승용 전 농진청 차장(앞줄 가운데) 등 조직위원들이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오는 10월 26~28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대에서 하루 관람객 1만명 이상, 국내외 30여개 종자기업 참여, 30억달러 이상의 종자수출을 목표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이다. 해당 박람 회는 ‘미래를 품은 씨앗’을 주제로, 국내 연구기관 및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생육상황을 관람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3ha 규모의 노지 전시포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주제에 맞춰 기술·품종 설명회, 세미나, 심포지움 등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 행사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농민과 도시농업인·종자기업에게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게 된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종자산업의 메카로, 종자박람회를 종자산업의 종합적인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연관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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