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만 되더라도…”

  • 입력 2017.03.12 17:03
  • 수정 2017.03.12 17:04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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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계리의 한 시금치밭에서 김몽용씨 부부가 시금치를 수확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한다는 김씨는 “시금치 가격이 2만원까지만 나와도 살 만할 것 같은데 요샌 한 상자(10kg)에 1만1,500원 수준”이라며 “인건비만 건져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 8일 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계리의 한 시금치밭에서 김몽용씨 부부가 시금치를 수확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한다는 김씨는 “시금치 가격이 2만원까지만 나와도 살 만할 것 같은데 요샌 한 상자(10kg)에 1만1,500원 수준”이라며 “인건비만 건져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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