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농경연) 농업관측상황실이 지난 2일 대전에서 오송으로 이전개소했다. 농식품부와 보다 거리를 좁혀 수시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
개소식에는 김창길 농경연 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보, 황의식 농경연 농업관측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aT, 농업관측 중앙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황의식 농업관측본부장의 ‘농업관측고도와 추진방향과 농업관측상황실 운영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또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해남 배추밭에 나가있는 산지기동반 직원과 화상전화를 연결,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시연도 가졌다.
농경연은 농업관측상황실 이전을 통해 농식품부와 △수시업무회의 △공동작업 수행히 원활해 질 것을 예고했다. 또 외부 농축산물 품목관련 협의회 및 연구원 업무협의회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