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43

제해식(62, 경남 김해시 칠산서부동)

  • 입력 2017.02.24 14:29
  • 수정 2017.02.24 14:3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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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화훼를 하고 있지만 농업은 작물 선택하는 것부터가 확률 없는 도박이라. 도박하는 심정으로 농사짓는다는 말이 딱 아니겠나. 도박은 그래도 확률이라도 있지…. 인구의 10%도 안 되는데 어느 놈이 답답해서 농업에 투자하겄노. 먹고 사는 문제부터 잘 풀고 볼 일 아니가. 그런데 (대선후보들 가운데) 농업에 농자라도 이야기 하는 사람 봤나. 농업을 살리겠다는 국가적 마인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없다. 있나?”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금 화훼를 하고 있지만 농업은 작물 선택하는 것부터가 확률 없는 도박이라. 도박하는 심정으로 농사짓는다는 말이 딱 아니겠나. 도박은 그래도 확률이라도 있지…. 인구의 10%도 안 되는데 어느 놈이 답답해서 농업에 투자하겄노. 먹고 사는 문제부터 잘 풀고 볼 일 아니가. 그런데 (대선후보들 가운데) 농업에 농자라도 이야기 하는 사람 봤나. 농업을 살리겠다는 국가적 마인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없다.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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