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복합농사용 트랙터 NX시리즈 출시

  • 입력 2017.02.15 11:56
  • 수정 2017.02.15 11:59
  • 기자명 한국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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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은 지난 9일 수도작, 밭작물, 하우스 작업등이 가능한 50~58마력 캐빈형과ROPS형으로 구성된 트랙터 NX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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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NX 시리즈는 캐빈형NX500(50마력), NX550(55마력), NX600(58마력), ROPS형NX550SL(55마력), NX600SL(58마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편의 기능을 다수 채택해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p안전 운전을 위한 후진 시 경보음 p겨울철 시동성을 높이는 연료 히터 p보관 시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차단 스위치 p작업기 탈부착이 쉬운 실린더형 체크링크를 추가해 사용 편의성은 더욱 높아졌다.

모델별로 NX 캐빈형은 다양한 작업 편의 기능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블루투스 스테레오를 채택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기능으로 작업 중에도 쉽게 통화뿐 아니라 음악 청취도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시 쉽게 조작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핸들 중앙형 경적을 채택했다. 야간에 시인성을 높이는LED 등을 채택해 야간 작업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NX ROPS형에는 하우스 작업에 맞게 컴팩트한 사이즈에 다방향 분사형 배기구를 채택해 고온가스로 인한 하우스 비닐 손상을 방지했다. 조작 스위치 및 레버를 우측에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하고56리터의 연료 탱크로 잦은 주유의 번거로움을 줄여 작업의 집중도를 높였다. 전방 프로젝션 전조등과 후방LED램프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하는 ‘굿디자인(GOOD DESIGN)’인증을2013년에 받았다.

두 제품 모두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하는 전자제어 방식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탑재하고 대동공업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트랙터에 채택한 연비 모니터링 기능 ‘모니터5’ 로 연비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실제NX550SC의 경우 시간당 연료 소비율이11.1(L/h)에 불과해 경유1,300원을 기준으로 연300시간 사용 시 타사 동급 트랙터 비교했을 때55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NX트랙터의 ‘모니터5‘ 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채택된 기능으로 자동차와 같이 트랙터 계기판에 j실시간 연비 k평균 연비 l총 연료 사용량 m주행 속도 표시 n경제 운전 가이드를 표시해 작업 중 트랙터 연비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특히, 경제 운전 가이드는 시간당 연료 소비량을NX트랙터 기준, p백색등: 경제 운전(6ℓ/h미만), p녹색등: 적정 운전(6~11.3ℓ/h), p적색등: 과다 운전(11.3 ℓ/h 이상) 으로 알려줘 실시간 연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두 모델 다 작업 편의를 높이는 자동화 기능 ‘테이크(TAKE)5’를 탑재한 것도 장점이다. ‘테이크5’에는 j스위치 조작만으로PTO RPM을 일정하게 유지하는PTO크루즈 k2가지 주 사용 작업 기능을 저장해 스위치 한번 조작으로 작동시키는HMS 기능(작업상태 저장) l시동을 꺼도30초간 라이트가 켜져 야간에 길을 비취는 에스코트 기능 m에어컨 작동에도 기본RPM을 유지하는 토크 컨펜세이션 n선회 시 순간RPM 다운기능이 있다. 

대동공업 김창우 마케팅팀장은 “NX시리즈는 복합농사용 트랙터를 표방하기에 수도작, 밭작물, 하우스 등 어떤 농작업도 가능할 수 있게끔 다양한 강점과 기능을 보유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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