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1일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현지에서 정우택 지사를 비록한 지역주민 등 2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찰옥수수 정보화마을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학 찰옥수수 정보화마을은 주민정보화교육, 초고속정보인프라를 구축해 인터넷을 통한 각종 생활 정보 및 농업정보 등 획득이 손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개소식에서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특산품 판매로 전국에서 가장 소득 높은 마을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과 같은 정보화 소외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망과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으로 충북도내에는 19개마을에 조성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