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화학비료의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축산 부산물을 자원화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며,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사업비 3백78억원을 투입, 유기질비료 27만톤(1천4백만포/20kg)을 공급했다.
유기질비료 공급은 현재 농가신청에 따라 확정된 물량을 시군 및 농협을 통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급되어야만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따라 경북도는 7∼10일까지 유기질비료공급 추진 상황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부진한 시군에 대해서는 타 시군으로 전배 또는 이후 동일사업에 페널티를 적용할 예정이며, 아울러 토양개량제로 공급하는 석회, 규산질비료 공급 및 시용실태 현지 확인을 통해 방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