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네 명의 전직 장관과 이종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영진 원장 등 전임원장, 그리고 관련 인사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최정섭 원장은 “연구원은 앞으로 현장 밀착형 연구를 강화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 한국 농업·농촌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치목 농경연 행정실장이 연혁을, 이동필 30년사 편찬위원장이 30년사 발간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또 특별공로패와 우수고객 감사패 증정, 30년 근속자 5명의 포상이 있었다. 특별공로패를 받은 김동희 전 부원장은 연구원의 설립과정과 인재 양성 등 연구원 발전을 회상하며 개원 30주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