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왔는데
담임 선생님이 이사를 간단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들은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선생님한테
돈을 주려고 가방을 보니
지갑이 없다.
선생님 차로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지갑을 찾았다.
가슴이 철렁했는데
찾게 되고 눈물이 난다.
삶의 애환이 담긴 농민들의 손편지, 그림, 시 등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작품을 ‘한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게재를 원하는 농민이나 관련단체는 신문사 메일 kplnews@hanmail.net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