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34

신상건(65, 충남 청양군 정산면 해남리)

  • 입력 2016.12.18 17:45
  • 수정 2016.12.18 17:4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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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누가 이렇게 일일이 하나. 다 기계로 크게 묶어서 옮기고 그러지. 근데 그렇게 하려면 개량축사에 농기계도 있어야 하고. 옛날엔 집 바로 옆에서 소 한 마리씩 먹이고 했잖어. 나도 그렇게 하는데 축사만 좀 늘려서 한 열 마리 키워. 올해 쌀값이 워낙 안 좋다보니까 소가 그나마 보탬이 됐지. 그래도 사료값이 너무 비싸서…. 농사야 한 50년 됐겠네. 초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시작했으니까. 소로 쟁기질하는 거 있잖아? 그것부터 배웠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요새 누가 이렇게 일일이 하나. 다 기계로 크게 묶어서 옮기고 그러지. 근데 그렇게 하려면 개량축사에 농기계도 있어야 하고. 옛날엔 집 바로 옆에서 소 한 마리씩 먹이고 했잖어. 나도 그렇게 하는데 축사만 좀 늘려서 한 열 마리 키워. 올해 쌀값이 워낙 안 좋다보니까 소가 그나마 보탬이 됐지. 그래도 사료값이 너무 비싸서…. 농사야 한 50년 됐겠네. 초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시작했으니까. 소로 쟁기질하는 거 있잖아? 그것부터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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