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전남 ‘대숲맑은담양쌀‘

신예 명품쌀 등장 … 강원 ‘원주쌀 토토米’‧경남 ‘밥맛이 거창합니다’ 등

  • 입력 2016.12.16 16:15
  • 수정 2016.12.16 16:20
  • 기자명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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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농식품부)가 실시한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전남 담양 ‘대숲맑은담양쌀(금성농업협동조합)’이 대상, 전북 김제 ‘방아찧는날 골드(영농조합 이택미곡종합처리장)’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각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8개 브랜드로 경북 안동 ‘안동 양반쌀(서안동농협안동라이스센터)’, 경남 거창 ‘밥맛이 거창합니다(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 익산 ‘탑마루골드라이스(명천영농조합법인)’, 전남 함평 ‘함평 나비쌀(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북 청주 ‘청원생명쌀(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남 보령 ‘만세보령쌀 삼광米 GOLD(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강원 원주 ‘원주쌀 토토米(문막농협미곡종합처리장)’, 경기 이천 ‘임금님표 이천쌀(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천농협 종합영농센터)’이다. 이번 선정된 브랜드쌀이 이미 여러 차례 수상 이력이 있는데 반해, 강원 ‘원주쌀 토토米’‧경기 ‘임금님표 이천쌀’‧경남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올해 처음 명품쌀 수상명단에 올라, 앞으로도 계속 좋은 품질과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을지 기대된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지는 고품질 쌀 평가 사업은, 전국 시‧도, 대형유통업체, 농협‧RPC 관련협회에서 전년도 매출실적이 20억원 이상인 브랜드쌀 경영체 중 대형유통업체(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클럽) 자체 브랜드를 제외한 전년도 매출 상위(1위)와 농협·RPC 관련협회 등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지는 못했지만 매출액이 많은 상위 브랜드를 중심으로 추천받아 총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평가‧전문가식미평가‧품종평가‧현장평가‧소비자식미평가를 실시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시상식’을 열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기념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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