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달 3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관련 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수출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분야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을 대표하고 있는 수출 상위 기업, 신선 농식품 수출기업 및 수산물 수출기업에서 20명의 CEO가 참석했다.
정 장관은 이날 ‘농어업에 밀물시대’라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하고, ‘돈버는 농업’과 ‘개방화 시대의 대응전략’으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공세적 ‘창의 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할 핵심과제인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품목별 국가 대표조직 육성 ▷한식 세계화 ▷6대 전통·발효식품의 명품화 ▷수출지향형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을 수출확대의 기반으로 적극 활용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