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31

오정옥(66, 경남 사천시 송포동)

  • 입력 2016.11.27 20:11
  • 수정 2016.11.27 20:13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민들 제일 걱정이 제값 받고 파는 거 아니겠어. 생산해서 경매장 가져가면 (생산)원가는 고려도 않고 가격을 매기니…. 또, 팔아 보겠다고 재래시장 나가면 아무래도 파는 양이 한정돼 있고. 그래서 지역농협이랑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에 무를 내 놓는데 경매보다는 아무래도 나아. 지난 주말에도 무 3kg 봉지에 담아서 가져갔더니 3,000원 받았어. 매장 수수료 제외해도 2,500원은 손에 쥐니까. 그래야 내년 농사도 기약하고 하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농민들 제일 고통이 제값 받고 파는 거 아니겠어. 생산해서 경매장 가져가면 (생산)원가는 고려도 않고 가격을 매기니…. 또, 팔아 보겠다고 재래시장 나가면 아무래도 파는 양이 한정돼 있고. 그래서 지역농협이랑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에 무를 내 놓는데 경매보다는 아무래도 나아. 지난 주말에도 무 3kg 봉지에 담아서 가져갔더니 3,000원 받았어. 매장 수수료 제외해도 2,500원은 손에 쥐니까. 그래야 내년 농사도 기약하고 하지.”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