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명인 50명 육성한다

횡성군-송호대 생산·유통 전문교육

  • 입력 2008.03.24 11:58
  • 기자명 손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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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은 25일까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한우의 브랜드를 지키고 발전시킬 명인을 육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중 50여명을 선발, 4월 중 관내 송호대학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생에게는 횡성한우 정액선정, 급여, 거세, 마블링, 친환경 한우생산 등 사양관리 전반에 걸친 교육이 이루어지며, 수료생에게는 횡성한우 명품화 보조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축산분야 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위탁기관인 송호대학은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의 축산물처리 기능인력 교육사업에 이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축산물 가공, 유통전문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생산·유통의 유기적 교육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강사진이 지역에 맞는 한우부문 사양관리의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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