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제주도연맹(의장 허창옥)과 전여농 제주도연합(회장 원정순)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제주시 웅지 리조트에서 각각 간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제1강은 공동으로 전농 이창한 정책위원장의 ‘정세 전망과 농민운동 방향’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강부터는 나누어서 제주도연맹은 전기환 전농 전 사무총장의 간부론이란 교육과 토론이 이어졌다.
도연합은 도여농 및 각 위원회별 핵심과제 발표로 08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원정순 회장이 리더십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제주도연맹은 전농의 통일사업으로 진행하는 통일쌀 짓기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여건상 논을 이용하기 어려우므로 밭벼사업을 지역농민회 별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