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2016 서울시친환경급식 한마당’이 『건강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란 기치 하에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친환경급식 시행 5주년을 기념하는 장이자 친환경급식에 대한 전시, 체험, 교육, 홍보의 장으로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밥상 위의 영웅’에 빗대어,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한 다방면의 홍보 및 체험 캠페인을 벌인다. 푸드테라피, 건강레시피, 친환경급식, 전통장, 친환경식생활교육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얼굴 있는 농부시장’이란 이름으로, 친환경 농민들이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를 가지고 와 파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며, 청년셰프와 학부모 식생활강사가 함께하는 건강 식생활 교육도 이뤄진다. 서울시 측은 이날 행사에 농민,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사 등 약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