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은 “주산지에서 계약재배한 배추를 HACCP 인증을 획득한 농협의 김치 가공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한 절임배추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절임배추 10kg기준 1만7,900원(화원농협, 대관령원예농협), 1만6,900원(경기식품-농협아름찬), 1만5,900원(서안동농협, 순천농협), 1만2,900원(부귀농협, 선도농협)에 판매 예정(1인 최대 5박스 한정) 이다.
알뜰한 김장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휴카드(NH, NHBC, 신한)로 사전예약 구매 시 절임배추(10kg)를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구매한 절임배추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예약한 매장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이상식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산지와 연계로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농민에게는 적정 수취가격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원재료로 즐거운 김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